"석유화학 도시에서 첨단소재 도시로", 서산시, 고기능 고분자 산업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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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도시에서 첨단소재 도시로", 서산시, 고기능 고분자 산업 육성 시동

탄소중립·공급망 재편 대응 연구용역 착수, 중장기 발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
대산석유화학단지 중심 미래소재 산업생태계 구축, 국가 R&D·연구기관 유치 본격화

  • 승인 2026-07-22 14: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고기능 고분자 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본격적인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전략 수립 및 국가 연구기관 유치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를 거점으로 기술사업화와 기업 육성이 선순환하는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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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2일 중회의실에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기능 고분자 소재 사업화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석유화학 산업도시에서 미래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고기능 고분자 소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서산시는 22일 중회의실에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기능 고분자 소재 사업화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연구기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서산 화학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석유화학 산업 공급망 재편, 친환경·고기능 소재 수요 확대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기능·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산업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서산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화학산업의 기술 변화와 시장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기능 고분자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R&D) 전략과 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연구기관과 전문 연구시설을 서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수립한다.

무엇보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집적지 가운데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실증, 기술사업화, 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첨단소재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산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서산 화학산업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해 정부 대형 연구개발사업과 국가 연구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 첨단소재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서산이 보유한 석유화학 산업 기반을 미래 첨단소재 산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공모사업과 국가 연구기관 유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서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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