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외연 넓힌다…국제교류·전국 협력체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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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외연 넓힌다…국제교류·전국 협력체계 본격화

아시아 세계지질공원과 협력 확대 추진…해설사 전문화·행정협의회 출범으로 경쟁력 강화

  • 승인 2026-07-22 07:2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지질공원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11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 창립을 주도하며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한 해설사 운영 시스템을 전문화하여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통해 지질공원을 지역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단양을 세계적인 지질공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 1) 지질공원 운영위원회 회의(4)
단양군 지질공원 운영위원들이 '2026년 제2차 단양군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마친 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협력 확대와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에서 '2026년 제2차 단양군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협력 확대와 해설사 운영 개선, 전국 단위 협력기구 구성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취임한 최낙현 부군수가 운영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주재했으며, 지질공원 전문가와 교육기관, 협력기관 관계자, 지오파트너,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단양 세계지질공원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오는 9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총회(APGN)를 국제협력 확대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총회 기간 중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일본 도야-우수와 필리핀 보홀 세계지질공원과도 교육·관광·학술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세계지질공원 간 연대도 강화된다. 군은 전국 11개 세계지질공원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창립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5일 단양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공동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행정협의회는 세계지질공원 운영기준 마련과 제도 개선, 중앙정부 공동 건의, 국제 네트워크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 역할을 맡게 된다.

보도 1) 지질공원 운영위원회 회의(3)
최낙현 단양부군수가 '226년 제2차 단양군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협력 확대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이 수행 중인 '단양군 해설사 운영 매뉴얼 개발 및 배치 연구용역' 중간 결과도 공유됐다. 연구진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질공원해설사를 연계한 운영 방안을 비롯해 선발과 교육, 평가, 환류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관리 시스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단양형 해설사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군은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지질교육과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낙현 부군수는 "세계지질공원은 자연유산 보전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과 관광, 주민 참여를 아우르는 지역 성장의 핵심 자산이 돼야 한다"며 "국제 협력 확대와 국내 협력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단양을 세계적인 지질공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세계지질공원을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 지역경제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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