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 시원한 여름나기… 유기농 단지 무료 물놀이장 연다

  • 충청
  • 충북

청주시, 어린이 시원한 여름나기… 유기농 단지 무료 물놀이장 연다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23일 동안 문 열어
온 식물원과 곤충 집 등 아이들 배움터도 한자리에

  • 승인 2026-07-22 07:4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유기농복합단지 내에 어린이 전용 무료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전문 안전 관리원 배치와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합니다.

물놀이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2부제로 운영되어 회당 최대 15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주말은 현장 접수만으로 운영됩니다.

이용객들은 물놀이 외에도 인근 식물원과 곤충 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청주시는 이곳을 포함해 관내 주요 공원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 중입니다.

청주시, 유기농복합단지 어린이 물놀이장 25일 개장.
청주시는 유기농복합단지에 어린이 물놀이장 25일 개장한다. (사진=청주시 제공)
여름철 무더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청주시가 어린이들이 돈을 내지 않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야외 물놀이 터를 새로 마련한다.

청주시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23일 동안 상당구 남일면(단재로 480-2) 유기농마케팅센터 앞 마당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에 물놀이장이 들어서는 유기농복합단지는 평소에도 시민들이 흙과 자연을 느끼며 쉬어가는 대표적인 친환경 공간이다. 청주시는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이곳에 물놀이장을 꾸렸다.

시청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다치지 않게 도와주는 전문 안전 관리원을 항상 세워 두고, 매일 물 상태를 꼼꼼히 검사해 깨끗한 물을 유지할 방침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 하루는 시설을 깨끗이 청소하고 물을 갈아주기 위해 쉬어간다. 하루에 두 번 나누어 손님을 맞이한다. 1부는 아침 10시 30분 ~ 낮 1시, 2부는 낮 2시 ~ 오후 4시 30분까지다.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가장 많을 때를 기준으로 150명까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는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현장 접수로만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 미리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개인이나 모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마지막 신청 날짜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아이들과 함께 둘러볼 거리도 가득하다. 따뜻한 나라의 나무들이 자라는 열대식물원, 여러 가지 풀과 꽃을 연구하는 온실, 벌레들을 만날 수 있는 곤충 전시관 '파브르관', 우리 땅에서 자란 먹거리를 파는 매장 '한소쿠리'가 함께 있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좋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깨끗한 물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라며 "물놀이도 하고 여러 전시도 구경하며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곳 외에도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 곳곳의 동네 공원 7곳에서도 물놀이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공원 7곳은 망골공원, 장전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공원, 생명누리공원, 오송정중공원, 오창각리공원 등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3.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