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르신 140여 명 한자리에…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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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르신 140여 명 한자리에…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

  • 승인 2026-07-22 06: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21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40여 명이 참가한 '제23회 예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흥면분회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산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게이트볼과 같은 생활체육 및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8.제23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모습
제23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과 친목을 다지는 게이트볼 축제를 통해 활기찬 노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승패를 겨루는 경쟁보다 화합과 소통에 무게를 둔 이번 대회는 지역 노인체육 활성화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오수남)는 지난 21일 예산읍 게이트볼장에서 '제23회 예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대회사와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신양면분회가 우승기를 반납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심판 등 140여 명이 참가해 각 읍·면 대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참가자들은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며 웃음과 박수를 나누는 등 스포츠를 통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경기 결과 우승은 대흥면분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양면분회가 기록했다. 공동 3위에는 봉산면분회와 새결(예산읍)분회가 이름을 올렸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전략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대표적인 노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팀원 간 의사소통과 협동이 중요한 만큼 자연스럽게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고립감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대회는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늘리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수남 지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체 건강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게이트볼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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