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수 김해시의원, 장유체육공원 주차장 확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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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김해시의원, 장유체육공원 주차장 확충 촉구

주차면 56개로 주말 포화 지적
인근 공공용지 활용 방안 제안

  • 승인 2026-07-21 14:51
  • 수정 2026-07-21 17: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분발언-강영수 의원
강영수 의원.(사진=김해시의회 제공)
주말과 저녁마다 차량이 몰리는 김해 장유체육공원의 주차 공간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증설에 앞서 시간대별 이용량을 조사하고 주변 체육시설의 수요까지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김해시의회 강영수 의원은 2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유체육공원 주변의 주차 실태를 다시 조사하고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곳에는 일반 차량 47면을 포함해 장애인·임산부·대형차·전기차 구역 등 모두 56면이 마련돼 있다. 축구장과 풋살장, 족구장 등 여러 시설이 동시에 사용되는 데다 등산객 차량까지 더해지면 공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주말이나 야간에는 주차하지 못한 차량이 주변 도로로 이동하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평일 평균 이용량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 일정과 등산객 방문이 겹치는 요일·시간대의 수요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근 공공용지나 소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하면 비교적 짧은 기간에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새 주차장은 장유체육공원뿐 아니라 능동테니스장과 국제테니스장 방문 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규모를 정해야 한다고 봤다. 체육시설을 증축하거나 고칠 때 예상 방문객에 맞춘 주차 대책을 처음부터 사업계획에 포함하는 원칙도 제시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이 체육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설 등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시설이 있어도 주차할 곳이 없어 발길을 돌려야 한다면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며 실태조사와 개선안 수립을 요구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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