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거리공연 조회수 232만회…장르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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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거리공연 조회수 232만회…장르도 넓혔다

SNS 조회 전년보다 344% 증가
노래 넘어 태권도·DJ·댄스 확장

  • 승인 2026-07-21 14: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 문화체육과(부산진문화호응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태권도와 댄스,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부산진문화재단 제공)
부산진구 거리공연이 무대 장르를 넓히고 온라인 노출을 강화하면서 시민과의 접점을 키우고 있다. 노래 중심이던 버스킹에 태권도와 디제잉, 댄스 등이 더해졌고 공식 SNS 게시물 조회는 232만 회를 넘어섰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서면과 부전동 일대 5개 버스킹존에서 '2026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을 매주 금·토요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식 SNS 게시물 조회수는 232만2104회로, 지난해 52만2680회보다 344.3% 늘었다. 팔로워도 같은 기간 1774명에서 2367명으로 33.4% 증가했다.

현장에서 펼쳐진 공연을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로 다시 선보인 것이 관심 확산으로 이어졌다. 거리공연 캐릭터 '끼루'도 장소와 출연 정보를 알리는 홍보물에 활용하고 있다.

무대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가창 위주에서 벗어나 DJ 공연과 태권도, 댄스 등 관람객이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야를 편성했다.

지난 18일 서면에서 열린 K타이거즈 성남태권도팀의 버스킹은 태권도 동작에 퍼포먼스를 결합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 장소는 롯데백화점 후문 쌈지공원과 서면문화로 분수대 앞, 서면 젊음의거리, 놀이마루 입구, 동해선 부전역 광장 등이다. 출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무대가 꾸려진다.

이영준 부산진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만나는 열린 무대를 만들고 장르의 폭을 넓혀 서면만의 거리공연 문화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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