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사상 후기청소년, 또래상담 역량 함께 키워

  • 전국
  • 부산/영남

수영·사상 후기청소년, 또래상담 역량 함께 키워

상담 구조화·내담자 경계 설정 교육
두 지역 동아리 교류로 현장 고민 나눠

  • 승인 2026-07-21 13: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2(후기청소년 동램 실시)
수영구와 사상구의 후기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또래상담자 심화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수영구와 사상구의 후기청소년들이 또래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관계의 원칙을 배우고 현장 고민을 나눴다.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적절한 경계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9일 '선을 지키며 마음을 잇는 또래상담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수영구센터의 '1924 또토리'와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솔.방.울.'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담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방법과 또래를 돕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역할의 범위를 익혔다.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제 활동 중 마주한 어려움과 해결 방향도 함께 살폈다.

한 참가자는 "다른 기관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탁희욱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동아리 간 친밀감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또래상담자로서의 능력을 높여 후기청소년의 건강한 소통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후기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 간 동아리 교류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했다.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성격 문제 등을 다루는 개인상담을 비롯해 가족 체험과 부모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