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 첫 시정연설…'미래도시·젊은 충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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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충주시장, 첫 시정연설…'미래도시·젊은 충주' 비전 제시

미래산업·체류형 관광·청년정책·사회적 약자 보호 역량 집중
충주시의회 협력 요청…시민 참여 미래협의체 구성 계획 밝혀

  • 승인 2026-07-21 11: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이동석 충주시장은 시의회 첫 시정연설에서 '미래도시, 젊은 충주'를 비전으로 선포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 및 인프라 확충,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개선을 3대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시민 참여형 미래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의 현실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하며,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와 시민이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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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동석 충주시장이 제30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이동석 충주시장이 충주시의회 첫 시정연설에서 '미래도시, 젊은 충주'를 민선 9기 비전으로 제시하고, 현장과 실행을 앞세운 변화에 의회가 동반자로 함께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제30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서류보다 현장, 검토보다 실행, 관행보다 성과'라는 시정 운영 원칙을 제시했다. 행정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는 ▲미래산업과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새로운 경제축 마련 ▲청년과 미래세대가 머무는 도시 조성 ▲시민 삶의 기본 회복 등 세 가지 축을 내놨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피지컬 AI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부품·소재, 수소·미래에너지, 바이오헬스 산업을 충주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소비와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원도심을 창업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과 생활 속 놀이·문화공간도 확충해 아이들과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기반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시민 생활 분야에서는 전문의 순환진료와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으로 의료공백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청춘떳다방' 읍·면 확대, 시내버스 무임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일상 불편을 덜겠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미래협의체 구성 계획도 공개했다. 청년과 농민, 소상공인, 교육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참여시켜 정책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시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할 때 새로운 충주를 만들 수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약속한 일에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만 시민과 충주시의회가 '미래도시, 젊은 충주'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며 동반자적 협력을 강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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