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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청.(사진=함평군 제공) |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남오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별 추진 방향과 이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15개 부서가 담당 공약사업의 추진계획과 주요 일정, 예상되는 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 관계기관 협의, 주민 수용성 등 실제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군은 민선 9기 공약을 ▲미래산업과 청년이 살아나는 함평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군민 중심 복지 확대 ▲혁신 행정 구현 등 5개 분야로 체계화했다.
공약은 당초 9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나, 유사 사업을 통합하거나 추진 여건을 반영해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77개 실천과제로 정비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51건, 계속사업은 26건이며, 대부분인 74개 사업은 민선 9기 임기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빛그린산업단지 미래산업 거점 육성, 청년 태양광 연금 프로젝트,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스마트·저탄소 농업 확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함평형 기본소득 추진, 마을 중심 통합돌봄, 야간·휴일 의료 대응체계 보완, 군민과의 정례 소통 등이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공약 이행 과정에서 정책 환경이나 행정 여건이 달라질 경우 공약의 취지를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실행계획을 보완해 현실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형식적인 이행보다 군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함평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공약 실행계획 내부안을 확정한 뒤, 공약평가 군민배심원제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공약 시행계획을 마련해 11월 말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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