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국가대표 배구 열기로 달군다…국제대회 앞둔 남녀 대표팀 실전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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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가대표 배구 열기로 달군다…국제대회 앞둔 남녀 대표팀 실전 무대 마련

브라질·인도네시아와 연속 평가전…제천 출신 국가대표들도 고향 팬들 앞 출전

  • 승인 2026-07-21 10:1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개최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개최를 알리는 공식 포스터(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국내 정상급 배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가대표 평가전이 제천에서 열린다. 국제대회를 앞둔 대한민국 남녀 배구대표팀이 해외 강호를 상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제천 출신 선수들도 고향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팬들과 만난다.

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며, 대표팀의 경기력과 조직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공식 평가전이다.

남자 대표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세 차례 경기를 치르며 국제 경쟁력을 점검한다. 세계적인 강호와의 연전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기 운영 능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 역시 인도네시아와 세 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선수들의 호흡과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주요 국제대회를 준비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임성진과 임동혁, 정한용, 방강호, 유가람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향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모든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를 통해 제천의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개최 역량도 전국에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권은 1층 지정석과 2층 자유석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티켓링크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2층 자유석에 한해 입장료의 절반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배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전은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실전 준비 과정으로 치러진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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