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단양군 '우리마을 이동군청'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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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단양군 '우리마을 이동군청' 첫걸음

군수, 대강면 3개 마을 직접 찾아 현안 청취…155개 마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 행정 강화

  • 승인 2026-07-21 08:5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우리마을 이동군청(대강면 사인암경로당_2)
김문근 단양군수가 대강면 사인암리에서 열린 '우리마을 이동군청'에서 주민들과 사인암 데크시설물 철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주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중심에 두기 위해 군수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이동군청' 운영에 나섰다.

첫 일정은 지난 20일 대강면 사인암리, 장림리, 두음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군수는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가장 먼저 찾은 사인암리에서는 사인암 데크시설물 철거와 관련한 주민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입장을 전달했고, 군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후 장림리 경로당과 두음리 문화마을 경로당에서는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마을 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군은 현장에서 접수한 내용을 세밀하게 정리해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보도 2) 우리마을 이동군청(두음 문화마을 경로당_2)
김문근 단양군수가 두음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우리마을 이동군청'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은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우리마을 이동군청'은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새로운 모델이다. 군은 앞으로 관내 155개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운영하며 주요 사업 현장과 주민 갈등 지역, 설명회가 필요한 마을 등을 우선 방문할 계획이다.

최성권 자치행정과장은 "현장의 목소리 속에 지역 발전의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동군청을 통해 주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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