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창호학원 서일중·서일고,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선도

  • 충청
  • 서산시

서산 창호학원 서일중·서일고,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선도

창의·인성·글로벌 역량 갖춘 문화·국제교류·AI 융합교육 학생 역량 제고
'서일의 꿈' 축제 개최, 한·일 온라인 교류, AI 활용 독립운동 콘텐츠 제작

  • 승인 2026-07-21 08: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의 서일중·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일중학교는 학술·문화 축제인 '서일의 꿈'을 개최하고 일본 학교와 온라인 영어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서일고등학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역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첨단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서산 서일중, 꿈과 끼 펼치는 학술·문화 축제 '서일의 꿈' 행사 개최 모습(사진=서일중 제공)
1
서산 서일중, 꿈과 끼 펼치는 학술·문화 축제 '서일의 꿈' 행사 개최 모습(사진=서일중 제공)
1
서산 서일중, 日 산와중과 '온라인 교류수업' 진행 모습(사진=서일중 제공)
1
서산 서일중, 日 산와중과 '온라인 교류수업' 진행 모습(사진=서일중 제공)
1
서산 서일고, AI 기술로 서산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깨우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1
서산 서일고, AI 기술로 서산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깨우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충남 서산의 학교법인 창호학원 산하 서일중학교와 서일고등학교가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잇달아 운영하며 미래형 교육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문화 조성은 물론 세계시민 역량과 디지털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활동이 이어지며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16일 교내 한마음관에서 학술·문화 축제인 '서일의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정규수업과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는 하루 동안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행사는 학교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반별 장기자랑과 자유학기제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 전시, 학생과 동아리 공연, 학부모회의 특별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사연 소개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서산시학부모교육협의회의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건강한 또래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수종 교장은 "서일의 꿈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교육과정 속에서 성장한 모습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학생 중심의 발표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꿈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한구 창호학원 이사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자신만의 재능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서일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법인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일중학교는 15일 일본 히로시마현 산와중학교와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한·일 온라인 영어 교류수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서일중 1학년 학생들과 일본 산와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영어를 공용어로 활용하며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 지역을 소개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고,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실제 소통의 언어로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디지털 예절과 개인정보 보호 등 안전한 온라인 교류 문화를 함께 익히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학년 성찬호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긴장됐지만 일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어가 진짜 소통의 언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비영어권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경험은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일고등학교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역사·미디어 융합교육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일고 미디어콘텐츠공방과 역사바라기 동아리 학생 10명은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한 '2026 보훈 테마활동 AI로 만드는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산지역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은 약 한 달 동안 김상무 선생과 이봉하 선생, 김상정 선생, 맹달섭 선생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조사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고 영상 제작까지 수행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업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도 함께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윤채 학생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직접 공부하고 AI를 활용해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우리 지역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로 역사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교육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호학원 산하 서일중학교와 서일고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AI 융합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