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코 교류 확대… 문화·관광 협력 속도낸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체코 교류 확대… 문화·관광 협력 속도낸다

주한체코대사 접견… 실질 협력 논의
하벨 프로젝트·관광 교류 확대 기대

  • 승인 2026-07-21 08: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주한체코대사 접견
전재수 부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와 만나 부산·체코 간 문화·관광·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주한체코대사와 만나 문화와 관광,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수영구와 체코대사관이 추진하는 '바츨라프 하벨 프로젝트'를 계기로 양측 협력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7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접견하고 부산과 체코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수영구와 주한체코대사관의 바츨라프 하벨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과 부산지역 기업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양측은 문화와 관광은 물론 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공유했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국제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체코인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는 데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 추진으로 체코 정부와 기업 관계자의 방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부산 방문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 국제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와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체코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츨라프 하벨 프로젝트가 양국 우호와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산과 체코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