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년 지원정책, 취업 성과로 이어져

  • 전국
  • 수도권

성남 청년 지원정책, 취업 성과로 이어져

면접복장 지원받은 청년 829명 중 309명 취업

  • 승인 2026-07-21 08: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청년 구직자 면접정장 무료 대여 모습 (사진=성남시 제공)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구직 정보만이 아니다. 면접을 앞둔 순간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도 중요한 요소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청년 면접정장 지원사업이 이런 역할을 하며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총 1233차례 정장을 지원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 829명 가운데 309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원 효과는 취업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 중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기업 입사자는 물론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부문 진출 사례도 포함됐다.

시는 정장 지원이 청년 취업 성공의 단독 요인이 아니라 취업 준비 과정 전체를 돕는 연계 정책의 일부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성남시일자리센터는 구직자가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로성향검사를 제공하고,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기소개서 작성, 직무 분석, 면접 대응 역량 향상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제 면접 환경을 반영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취업 준비 전략을 보완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참여자는 면접용 정장과 셔츠·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 문의는 성남시 일자리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