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사람꽃복지관, 재가 장애인 120가구 ‘여름맞이 보양·생필품’ 전달

  • 충청
  • 논산시

논산시사람꽃복지관, 재가 장애인 120가구 ‘여름맞이 보양·생필품’ 전달

삼계탕·계절김치 등 보양식 키트부터 여성 의류·베개·살충제까지 맞춤형 지원
지역사회 및 협력 기관 후원 손길 이어져… “건강한 온열질환 예방 최선”

  • 승인 2026-07-21 08: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여름나기지원사업 사진 1
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황인정)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재가 장애인 12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계절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사진=논산시사람꽃복지관 제공)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황인정)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재가 장애인 12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계절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 측은 영양 만점 삼계탕과 제철 열무김치(2kg)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준비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KakaoTalk_20260720_143531975_04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용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꼭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챙겨주는 곳은 복지관이 유일하다”며 “덕분에 올여름 폭염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논산시사람꽃복지관 제공)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다양한 민간 기관의 후원이 더해져 지원 물품이 더욱 풍성해졌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별식품,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등의 후원으로 모기·벌레 퇴치용 살충제 세트와 조미김 세트가 함께 지급됐다.

아울러 복지관을 직접 방문한 대상자들에게는 가이앙커텐이불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제공한 여름용 여성 의류 및 맞춤 베개를 추가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용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꼭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챙겨주는 곳은 복지관이 유일하다”며 “덕분에 올여름 폭염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인정 논산시사람꽃복지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급 폭염 속에서 이번 지원이 지역 장애인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작은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