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 경찰서 합동점검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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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 경찰서 합동점검 단행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 승인 2026-07-20 16:16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
전남 진도군이 경찰서와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진도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해수욕장 등 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편의시설 비치, 위생 관리 상태 ▲112 상황실 관제 센터 연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고 비상벨 등 안전시설도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위생 상태 등 경미한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진도군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진도경찰서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관광객 등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응철 환경수질과장은 "공중화장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진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디지털 범죄와 안전사고 없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고군면 가계 해수욕장 ▲의신면 금갑 해수욕장 ▲조도면 신전 해수욕장 ▲조도면 관매도 해수욕장은 지난 16일에 개장했고, 8월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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