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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제물포구의회 오수연 부의장(좌)과 이정휘 의원(우)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림플라자 부지 매입·활용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통장 임기 운영 기준의 형평성 확보를 집행부에 촉구했다/사진=제물포의회 제공 |
먼저 오수연 부의장은 지역 내 장기 방치 상태인 송림플라자 부지 매입 및 활용 사업의 지연 문제를 정조준했다. 오 부의장은 "현재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은 송림플라자가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주민들의 안전 불안을 키우고 있다"라며 "당초 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던 매입 협의가 아직도 완료되지 못하고 표류 중"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 부의장은 사업 총괄 주체가 두 차례나 바뀌고 여러 부서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추진 동력이 약화되었다는 점을 꼬집으며, 집행부가 직접 추진 가능한 사업인 만큼 더욱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입 협의 진행 상황 및 지연 사유의 투명한 공개 △총괄부서 중심의 추진체계 정비 및 단계별 일정 제시 △우선 매입 제외 부지의 중장기 활용계획 수립 등을 요구하는 한편, 관내 대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다각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이정휘 의원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통합 출범한 제물포구 내부의 제도적 형평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기존 중구 지역은 통장을 새로 위촉한 반면, 동구 지역은 기존 통장의 임기를 그대로 인정했다"라며 "이로 인해 한 구 안에서 통장의 임기와 재임 인정 기준이 달라져 현장의 형평성 논란과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제물포구 실정에 맞는 일원화된 통·반장 운영 기준 정립과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의 조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이정휘 의원은 송림플라자 현안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로 조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그간 협의체 운영과 연구 용역 등은 진행되었으나 정작 구체적인 공공 매입 여부와 구체적 활용 계획은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공공 매입 여부 및 활용 방향에 대한 명확한 추진 일정 제시 △국·시비 공모사업을 통한 재원 마련 △주민들을 위한 공원·녹지·주차장·체육문화시설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매입 지연 장기화에 대비해 용도지역 조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난개발을 막을 선제적 제도 장치 마련도 함께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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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