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미래인재, 세계로 향하다, 교육발전특구 해외 어학연수 첫 발

  • 충청
  • 서산시

서산 미래인재, 세계로 향하다, 교육발전특구 해외 어학연수 첫 발

고교생 49명 필리핀에서 2주간 영어·문화 집중 체험
지역 학생,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국제교육 본격 가동

  • 승인 2026-07-20 17: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 49명에게 필리핀 현지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2주간 실용 영어 수업과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외국어 활용 능력은 물론 글로벌 감각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서산시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5.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이다.

서산시는 19일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출국하며 해외 연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영어 사용 환경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된 국제교육 과정이다.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연수단은 서산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9명과 인솔 교사 5명 등 모두 5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8월 1일까지 2주 동안 필리핀 카비테주 에베네져 인터내셔널 컬리지(Ebenezer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체계적인 영어 교육과 현지 문화체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교육 과정은 말하기와 듣기 중심의 실용 영어 수업은 물론 현지 학생 및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활용 능력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과 글로벌 감각,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연수, 국제교류, 미래역량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도 수도권 못지않은 국제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맛있는 여행] 116-연꽃이 아름다운 관곡지(官谷池)의 건강한 밥상
  2. 대전시 국방 과학수도 날개단다
  3. [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대표 노후지 대덕구, 사업성 악화로 상당수 정비사업 '제동'
  4. [편집국에서]대한민국 축구와 민선9기 대전시
  5.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1.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되는 대전 국방반도체 육성도 탄력
  2.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평행선… 지도부 결단 리더십 필요
  3. "논쟁 휘둘려 기회 놓치면 안돼"…연내 특별법 제정 역량결집 시급
  4. [현장취재]크리스천리더스클럽, 제주헤리티지로 비전트립 다녀오다
  5.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개최 1년 앞둔 충청 하계 U대회 `사중고` 휩싸이나

개최 1년 앞둔 충청 하계 U대회 '사중고' 휩싸이나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2027년 8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사중고에 휩싸이고 있다. 주관 방송사인 JTBC의 경영 위기에서 비롯한 리스크부터 차갑게 식은 지구촌 스포츠 열기와 흥행 물음표,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예산 부담 가중, 수뇌부 사퇴 공식화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충청권 4개 시 ·도가 2022년 U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는 순간부터 부각된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성과 없는 폐막이란 후유증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U대회 조직위는 지난 3월 189억..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력에 경고등이 켜졌다. 불펜이 흔들리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선발진 재정비에 나섰지만, 중심타선마저 부상 악재를 맞으며 전력 운용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화가 후반기 첫 과제로 떠오른 숙제는 불펜이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4연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을 반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일 경기에서는 8-1로 앞서던 승부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 11회 9-9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이후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정무부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민선 9기 도정 첫 조직개편에 대한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절차를 놓고 노동조합이 특정 자격 미달 인사를 위한 '맞춤형 규정 개정' 의혹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다. 지역 시민사회에 이어 공직사회와 산하기관 노동조합까지 잇따라 인사와 조직 운영을 둘러싼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 지사의 첫 인선 기조가 연이어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관광재단지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와 재단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