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핵 연구 세계 과학자들, 한국형중이온가속기 참관 대전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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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핵 연구 세계 과학자들, 한국형중이온가속기 참관 대전에 모인다

IBS 희귀 핵 콘퍼런스 22일부터 대전서 개최
이탈리아 레냐로 국립핵연구소장 등 콘퍼런스

  • 승인 2026-07-21 09:34
  • 신문게재 2026-07-21 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IBS 포스터
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 핵 콘퍼런스 안내 포스터.  (그래픽=IBS 제공)
희귀한 원자핵의 구조와 반응을 탐구하는 세계 과학자들이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 및 중이온가속기연구소(IRIS)에서 열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 핵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Exotic Nuclei) 참석 차 대전을 방문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탈리아 레냐로 국립핵연구소(INFN-LNL)의 파이칼 아자이에즈(Faical Azaiez) 소장과 이론 핵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딘 리(Dean Lee)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희귀동위원소빔시설(FRIB) 교수, 물리학 박사인 우에사카 토모히로(Tomohiro Uesaka) 사이타마 대학 교수 등 희귀 핵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석학 23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 과학자들은 희귀 핵의 구조 및 반응, 희귀동위원소 빔 생성 등 핵물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딥러닝과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활용한 핵물리 연구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을 직접 참관하고, 운영 현황과 빔 시운전 결과를 공유한다. 향후 라온을 기반으로 추진할 새로운 연구 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인식 IBS 희귀 핵 연구단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희귀 핵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라온을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세계 희귀 핵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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