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경력보유여성 꽃창업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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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경력보유여성 꽃창업 길 연다

8월 플로리스트 실전반 첫 개설
AI 홍보·온라인 판매까지 교육

  • 승인 2026-07-20 12: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 가족지원과-경력보약
부산진구와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이 20일 부산진구청에서 경력보유여성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일을 쉬었던 여성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실전형 창업 교육을 선보인다. 꽃 디자인부터 온라인 판매까지 한 과정에 담아 재취업과 소규모 창업 가능성을 함께 넓힌다.

첫 과정인 '플로리스트 창업 실전반'은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부산여자대학교 실습실에서 열린다. 매주 목요일 3시간씩 모두 6차례 진행되며 취업이나 창업, 전업을 준비하는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플라워박스와 미니 꽃다발 제작을 시작으로 테라리움, 디시가든, 테이블 장식, 플라워 바스켓 등을 단계별로 익힌다. 마지막에는 팀별 웨딩플라워 아치를 완성하며 현장 작업 경험을 쌓는다.

상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판로 개척에 필요한 실무도 다룬다. 특허 부케프레임 활용법과 인공지능·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홍보물 제작, 스마트스토어 판매, 지역 유통 방식 등을 배워 실제 수익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과정은 부산진구와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이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공동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지역 여성에게 교육뿐 아니라 봉사활동 등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도 나눌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참여자 모집과 지역 연계를 맡고, 부산여자대학교는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이번 과정을 바탕으로 경력보유여성이 다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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