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들, 해양 현장서 미래 진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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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들, 해양 현장서 미래 진로 찾는다

해양 전문기관 7곳 연계 체험 운영
중·고생 48명 대상 직업·산업 현장 탐방

  • 승인 2026-07-20 12: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해양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연구기관과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진로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해양산업과 과학기술, 환경 분야를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꿈찾기 캠프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해양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48명이 참가하며 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양과학과 기술, 환경, 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진어묵체험관 등 7개 기관과 연계한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해양경찰 직무 이해를 비롯해 해양과 기후변화, 해양조사, 해양오염 방제 실습, 학예연구사 진로 체험, 해양기업 탐방, 어묵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해양산업 전반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폭넓게 탐색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역 해양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체험 중심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해양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종환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해양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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