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또래와 팀으로 진로 설계 성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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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또래와 팀으로 진로 설계 성과 냈다

멘토링·동아리 참여 경험 공유
우수 포트폴리오·프로젝트 시상

  • 승인 2026-07-20 12: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720_2. 동아대다.
지난 14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1학기 진로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진로또래멘토링과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또래 상담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한 학기 동안 탐색한 진로 방향과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단순한 취업 정보 습득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한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14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진로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진로또래멘토링'과 '진로동아리' 참여 학생 등 140여 명이 자리했다.

또래멘토링에서는 리더 39명과 멘티 54명이 상담과 소통을 이어가며 학업과 진로 고민을 구체화했다. 커리어포트폴리오 부문에서는 태권도학과 김유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활동 내용과 참여도를 바탕으로 10개 팀이 우수팀워크상에 선정됐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꾸린 진로동아리에서는 34개 팀, 139명이 프로젝트와 경력개발 목표를 수행했다. 아동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FM(Feeling Minds)'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전공 특성을 살린 다양한 팀 활동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발표회에서는 수상 결과보다 학생들이 목표를 정하고 팀원들과 해결 방안을 찾아간 과정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또래와 의견을 나누고 프로젝트를 수정하는 경험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조규판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직접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뚜렷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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