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 복컴 준공… 2027년 개청 순항

  • 정치/행정
  • 보도자료

세종시 산울동 복컴 준공… 2027년 개청 순항

행복청, 세종시에 인계인수 완료
내년 3월부터 공식 본격 가동 예고
국비 471억 투입 개방형 설계 눈길
22개 복컴 중 17번째 건립 마무리

  • 승인 2026-07-20 11:1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을 마치고 행복청에서 세종시로 관리권 인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7년 3월 개청을 위한 본격적인 내부 정비와 운영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총 4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시설은 주민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을 갖춘 원스톱 복합 공간으로, 개방형 설계와 광장 연결을 통해 주민 접근성과 세대 간 소통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행복청과 세종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품질로 완공된 이번 센터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거점으로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난달 완공과 본격적인 개청 로드맵에 오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세종시에 건물 관리권 인계를 모두 마무리하고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미래형 주민센터 운영 지침' 분석에 의하면 단일 건물 내에서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 서비스를 일괄 처리(원스톱)하는 복합 공간 형태가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평균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개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종시 6-3생활권 중심부에 자리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는 총 국비 47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격 건립됐다.

그 안에는 주민센터와 도서관,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등을 갖췄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만 2060㎡ 규모로 웅장하게 건축됐다.

시설의 핵심 특징은 주민 편익을 높이고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도록 특화된 구조다. 복컴 중심에 마련된 '링크 스퀘어' 광장은 인근 공원 산책로와 장벽 없이 연결돼 주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도서관과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벽체 없이 하나로 통합한 '개방형 평면계획'을 도입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자연스럽게 지식을 나누는 교육 공간을 구현했다.

이번 시설 건립은 공공건축의 우수 협업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복컴 건립 추진 협의체'를 공동 구성해 초기 설계부터 시공, 준공검사까지 실무자와 전문가 의견을 촘촘히 조율했다. 이를 통해 인수 후 건물을 다시 수리하는 예산 낭비를 원천 차단하고 정밀한 품질을 확보했다.

건축물을 인수한 세종시는 오는 2027년 3월 공식 개청을 목표로 잡았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비롯해 행정 비품과 도서 구입, 필수 전문 인력 배치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이번 준공으로 행복도시 내 예정된 총 22개의 복컴 중 17개소가 건립을 완료했다. 현재 합강동과 다솜동 2개소가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3개소도 순차 건립된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복컴은 주민 삶에 활력을 주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거점"이라며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해 전국 최고의 정주환경(머물러 살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산울동 주민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도록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누리도록 운영 체계 구축도 차질 없이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