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문화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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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문화체험 성료

서울 역사·문화 명소 탐방, 지역 정착·농촌생활 적응 지원

  • 승인 2026-07-20 09:52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계절근로자 한국문화체험
청양군이 16일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16일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34명과 군 관계자, 농협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조선시대 대표 궁궐인 경복궁을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남산서울타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현대적인 도시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전통 한식을 맛보며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문화에 친숙해지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절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향상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34명은 지난해 준공한 군 농업근로자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정산농협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11개 농가에 2442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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