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73개 급식소 위생·영양 현장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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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73개 급식소 위생·영양 현장점검 돌입

영양사 없는 소규모 급식소 집중 관리…여름철 식중독 예방 총력

  • 승인 2026-07-20 10:5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보건소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나선다.

센터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급식소 등 73개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위생·안전·영양관리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급식소마다 운영 여건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기준 적용이 아닌 현장 맞춤형 지도 방식을 택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관리 ▲보존식 보관 상태 ▲육류·어류 가열 시 중심부 온도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식품알레르기 조사 및 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순회방문에서는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검식 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배식 전 음식의 맛과 염도, 온도, 조리 상태, 이물·이취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검식일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해 안전한 배식 환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배인호 센터장은 "현장의 관심과 실천,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림 홍성군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방문지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급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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