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드론 방제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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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드론 방제 본격 실시

-121ha 산림 드론 방제…재선충병 대응 강화

  • 승인 2026-07-20 08:2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방지 드론 방제 실시 (2)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와 울창한 산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무인항공기가 목표 지점에 약제를 정밀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경지와 주거지역으로의 약제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발생을 줄여 산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풍천면 하회리·병산리 일대와 예안면 신남리 산림지역 등 모두 121ha 규모다. 방제는 해충 활동 시기에 맞춰 20일 첫 작업을 시작 이달 말과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방제 일정에 앞서 마을 안내방송과 지역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작업 내용을 알리고, 양봉농가와 축산농가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산림 병해충 예방사업도 병행한다.

도산면 동부리 일원 25ha에는 솔잎혹파리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생활권과 도로 주변 산림에 설치된 훈증더미 1450개를 이달 말까지 정비해 산불과 산림재해 위험요인을 줄일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찰 활동과 방제사업을 지속 확대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전과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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