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서산 미래, 시민이 직접 그린다",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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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서산 미래, 시민이 직접 그린다",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본격 출범

주거·교통·환경·경제·관광 미래전략 논의, 시민 의견들 도시 청사진에 반영

  • 승인 2026-07-20 08: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 48명으로 구성된 계획단은 총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교통, 환경, 경제 등 주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는 이를 검토하여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서산시는 이번 협력형 도시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2027년까지 최종 승인을 거쳐 향후 20년의 도시 청사진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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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1차 회의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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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1차 회의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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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1차 회의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2040년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리기 위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행정 중심의 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하면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2040년 서산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계획단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시민계획단에게 도시기본계획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서산시의 현재 도시 여건과 주거, 교통, 환경, 산업·경제, 관광 등 주요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미래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민계획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 분야의 시민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분과별 토론을 통해 현재 서산시가 가진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미래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체계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 친환경 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개발, 생활SOC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앞으로 시민계획단은 총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분야별 발전 전략과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담길 핵심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의견을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서산시의 장기적인 공간구조와 토지 이용, 주거정책, 교통체계, 환경보전, 산업 및 관광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까지 충청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서산의 미래 20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도시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계획단에서 제안하는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검토해 시민이 공감하고 미래세대까지 만족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사람과 자연,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도시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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