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가기가 불안하고 짜증난다"... 다이소 서산 본점, 고객 편의시설 부족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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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기가 불안하고 짜증난다"... 다이소 서산 본점, 고객 편의시설 부족 '도마 위'

하루 수천명 찾는 매장에 남녀공용 화장실 1곳뿐, 쓰레기도 방치에 이용객 불만 가중

  • 승인 2026-07-20 08:04
  • 수정 2026-07-20 10: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다이소 서산 본점이 하루 수천 명의 방문객에도 불구하고 남녀공용 화장실 한 곳만 운영하며 위생 관리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큰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내 구조적 결함과 손 건조기 등 기본 비품의 부재로 인해 노약자와 아동 동반 가족의 불편이 가중되자 대기업 규모에 걸맞은 시설 개선 목소리가 높습니다. 매장 측은 고객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위생 관리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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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 서산 본점이 화장실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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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 서산 본점이 화장실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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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 서산 본점이 화장실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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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 서산 본점이 화장실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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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 서산 본점이 화장실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매장 중의 하나인 다이소 서산 본점이 화장실과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하루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의 시민이 찾는 대형 매장이지만 화장실 규모와 관리 수준이 이용객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편의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용객들에 따르면 다이소 서산 본점은 수십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하루 종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형 매장임에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2층 매장 내부 1곳뿐이다.

더구나 이마저도 남녀공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에는 대변기 2칸만 설치돼 있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출입구 반대편에 남성 화장실이 별도로 운영됐지만, 현재는 장기간 폐쇄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모든 이용객이 모두가 하나의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할인 행사 기간이나,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 이용객들의 불편은 더욱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현재 화장실 내부에는 대변기 2칸이 설치돼 있지만, 구조상 한 명이 출입문을 잠그면 다른 칸도 동시에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사실상 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화장실 규모뿐 아니라 위생 관리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일부 이용객들은 "휴지통 주변에는 사용한 휴지와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는데도 제때 비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화장실 이용 자체가 불쾌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면시설의 편의성 부족도 고객들의 불만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화장실에서 손이나 얼굴을 씻은 뒤 물기를 말릴 수 있는 핸드드라이어(손 건조기)가 설치돼 있지 않고, 종이타월이나 수건, 티슈 등도 비치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 아이 동반 부모들은 "아이 손을 씻긴 뒤 닦을 방법이 없어 난감했다"며 "손에 물을 묻힌 채 그대로 화장실을 나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며 "가격이 저렴해 자주 찾는 매장이지만 화장실만큼은 이용할 때마다 불편하고 아쉽다"며 "대기업 규모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와 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 생활용품 전문매장의 경우 고객 체류 시간이 길고 가족 단위 방문객 비율이 높은 만큼 화장실과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이 매장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이다.

특히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기업의 서비스 수준과 위생 의식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받는 만큼 청결 관리와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 모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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