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경산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강화

  • 승인 2026-07-19 14:5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장주재 점검회의
경산시는 재난종황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이어가는 동시에 폭염특보 발효에 맞춰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18일 재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응회의를 열어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폭염 대응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17일 경산지역에는 110.5㎜의 강우가 내리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하면서 침수 취약지역 순찰, 배수시설 관리, 위험지역 출입 통제, 주민 안전조치 등을 실시해 큰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은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맨홀 역류와 배수 지연 등으로 접수된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추가 강우 가능성에 대비한 시설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의 대응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야외 작업자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름철 기상이 급변하는 시기인 만큼 호우 복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을 이어갈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기상 변화에 맞춘 상황관리를 지속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