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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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어

  • 승인 2026-07-19 10:26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2. 영동군, 제76주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18일 영동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제76주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제5회 영동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전쟁 전후 희생자 영동유족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 김오봉 영동군의회 의장, 안원경 충북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유족, 관계 공무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2009년 영동읍 부용리 어서실 입구에서 처음 열린 뒤, 2010년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2011년 상촌면 상도대리에서 세 차례 개최됐다. 이후 오랜 기간 중단됐다가 2025년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제4회 위령제가 열렸으며, 올해 다섯 번째 위령제로 이어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어서실과 설계리 석쟁이 골짜기 등에서 영문도 모른 채 희생된 분들의 아픔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지역의 역사"라며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와 영동군의 지원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 치유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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