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휴가철 화재 안전 총력… 의용 소방대장 새 인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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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휴가철 화재 안전 총력… 의용 소방대장 새 인물 눈길

북부소방서, 리조트 행정지도 실시
여름철 냉방기 화재 예방 수칙 당부
남부소방서, 장군면 의대장 이취임
신임 박미숙 대장 "지역 봉사 헌신"

  • 승인 2026-07-19 09:1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관광숙박시설_화재예방_현장지도(북부소방서)
관광 숙박시설의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선 북부소방서.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방본부가 여름 휴가철 안전 확보와 지역 방재 강화에 나섰다.

세종북부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16일 세종레이캐슬 골프&리조트를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펼쳤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투숙객이 몰리는 관광숙박시설의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와 객실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냉방설비 가동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에 무게를 뒀다.

특히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전수 북부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안심할 수 있는 휴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세종남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장군면사무소에서 장군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대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군면_여성의용소방대장_이취임식(남부소방서)
장군면 박미숙 의용소방대장 취임식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지난 12년간 재난 현장을 지켜온 이순구 대장이 이임하고, 2014년부터 조직에서 활동해 온 박미숙 신임 대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박미숙 대장은 "대원들과 화합해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조상호 시장은 이임 대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 화재 통계 연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화재 중 에어컨 등 냉방기기 관련 전기화재 비중이 전체 전기화재의 약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본부는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안전조사와 의용소방대 순찰을 확대해 방역과 방재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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