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보건복지부 '대상' 쾌거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노인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보건복지부 '대상' 쾌거

시니어드림스토어·폐의약품 안심수거 등 혁신적 노인일자리 모델 호평
인천 내 24개 수행기관도 대거 수상…명실상부 '노인일자리 선도 도시' 입증
기초단체 부문 서해구·남동구 '대상', 미추홀구 '최우수상', 부평구 '우수상'

  • 승인 2026-07-19 08: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전국을 선도하는 노인일자리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수 지자체와 인센티브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지역 내 수행기관 24곳이 인센티브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시는 지난해 군·구,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인복지관 등 47개 수행기관과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총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5만 8221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소득 확대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공공일자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시니어드림스토어(GS편의점) 운영(GS리테일과 협력해 인천 내 총 10개 점포를 운영하며 14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 ▲치매 조기검진 지원(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공익활동 참여자 3425명의 조기 검진 및 건강 관리 지원) ▲폐의약품 안심수거 확대(인천시 약사회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 맺고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 폐의약품 수거량 1위라는 독보적인 성과 기록) ▲생산품 판로 지원(매년 2회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 개최로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내 기초자치단체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남동구와 서해구가 '대상'을, 미추홀구가 '최우수상', 부평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2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탄탄한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와 군·구, 수행기관이 합심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