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물축제 글로벌 K-축제 도약 MyK FESTA 협력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물축제 글로벌 K-축제 도약 MyK FESTA 협력

문체부 공모 선정 국비 2억8천만 원 확보
비투비·청하 등 정상급 K-POP 아티스트 출연

  • 승인 2026-07-16 16:33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 지상최대물싸움 (1)
지상최대물싸움.(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K-축제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

장흥군과 (재)장흥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한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MyK FESTA)'?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계해 K-컬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을 중심으로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상 레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앞세워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전남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핵심은 물축제 기간 펼쳐지는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다.

장흥군은 세계 한류 팬들과 국내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을 마련한다.

공연에는 실력파 보컬 그룹 비투비(BTOB)?와 솔로 아티스트 청하를 비롯해 킥플립(KickFlip), 브브걸(BBGIRLS),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캡틴크루(Captain Crew), 키빗업(Keep It Up)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물축제의 역동성과 K-POP을 결합한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빠삐용Zip도 한류 특화 콘텐츠로 새롭게 변신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웹툰 원작 드라마 〈참교육〉 촬영지로 알려진 빠삐용Zip은 축제 기간 'K-DRAMA in Prison' 콘셉트로 운영되며, 한류 드라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AR 방탈출 게임을 처음 선보이고, '서바이벌 빠삐용 게임', 대규모 수중 물총싸움 등 실제 교도소 공간의 특색과 물축제의 역동성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인터랙티브형 K-컬처 콘텐츠를 통해 장흥만의 차별화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은 이번 MyK FESTA 연계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살수대첩, 글로벌 수중 줄다리기 등 외국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국어 안내서비스와 K-웰니스 힐링 체험 등 외국인 맞춤형 관광 인프라도 함께 강화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정상급 K-POP 공연과 빠삐용Zip이라는 장흥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MyK FESTA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축제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빠삐용Zip,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가 함께 열려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