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충남 닥터헬기 중형으로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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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 닥터헬기 중형으로 세대교체

  • 승인 2026-07-19 10:00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충남 중형 닥터헬기_1
단국대병원이 운용 중인 충남 닥터헬기(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운용 중인 충남 닥터헬기가 기존 소형 헬기에서 중형 헬기로 새롭게 전환되며 충남지역 중증 응급환자 이송 체계가 한 단계 강화될 전망이다.

병원은 16일 병원 대강당과 헬기장에서 '중형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닥터헬기의 본격적인 운항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중형 헬기(AW-169)는 기존 소형 헬기(AW-109)에 비해 기내 공간이 넓어져 운항 중 의료진의 응급처치와 환자 처치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넓어진 내부 공간을 활용해 에크모(ECMO), 신생아 인큐베이터 등 특수 의료장비 운용이 한층 수월해져 중증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고난도 응급환자 이송 시 '움직이는 응급실'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연료 탑재량과 적재중량이 늘어나 장거리 이송은 물론 기상 악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졌다.

김재일 병원장은 "충남 닥터헬기는 지난 10년간 위급한 순간에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며, "중형 닥터헬기 도입을 계기로 더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 응급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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