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署, 제76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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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署, 제76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 봉행

6·25 전쟁 당시 강경 사수하다 전사한 영웅 83인 넋 기려
국가관리묘역 지정 후 예우 격상…각계 인사·유족 등 150여 명 참석

  • 승인 2026-07-18 16:3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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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논산시 등화동 소재 순국경찰관 국가관리묘역에서 ‘제76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6·25 전쟁 초기 목숨을 바쳐 고향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의 장이 마련됐다.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논산시 등화동 소재 순국경찰관 국가관리묘역에서 ‘제76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도식은 지난 2024년 해당 묘역이 역사적 가치와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관리묘역’으로 승격·지정된 이후 치러져, 선배 경찰관들의 공훈을 한층 더 높은 예우로 선양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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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여상봉 논산경찰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대전지방보훈청장,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지역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 의식은 추도사와 추념사 낭독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헌작 순으로 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여상봉 논산경찰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대전지방보훈청장,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지역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 의식은 추도사와 추념사 낭독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헌작 순으로 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북한군의 침략에 맞서 최후까지 사투를 벌인 선배 경찰관들의 투철한 애국심 덕분”이라며,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완벽히 책임지는 든든한 민생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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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끝까지 임무를 완수한 83인 영웅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이곳 국가관리묘역을 미래 세대를 위한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보존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끝까지 임무를 완수한 83인 영웅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이곳 국가관리묘역을 미래 세대를 위한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보존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추도식이 열린 순국경찰관 국가관리묘역은 6·25 전쟁 발발 당시 고(故) 정성봉 강경경찰서장을 필두로 한 220여 명의 경찰 병력이 북한군 최정예 부대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다 전사한 영령들의 안식처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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