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집중호우, 충청권 아직 큰 피해 없어… 19일까지 최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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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집중호우, 충청권 아직 큰 피해 없어… 19일까지 최대 200㎜

  • 승인 2026-07-18 12:17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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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도일보 DB
제헌절 연휴 기간 충청권에 18일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졌지만, 이날 오전까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극한폭우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18일 대전과 충남,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대전에서는 나무 쓰러짐 신고 4건, 세종에서는 수목 전도 신고 2건이 각각 접수됐다.

충남에서는 전날 오후 6시 58분께 공주시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공주IC 인근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상자 2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상청은 19일까지 대전·세종·충남에 50~100㎜의 비가 내리겠으며, 세종과 충남북부에는 200㎜ 이상, 대전과 충남남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소방당국도 호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11개 시·도 소방본부는 호우 대응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과 피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하천변과 저지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서천·계룡·보령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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