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배우는 생태환경…단양군, 어린이 민물고기 방류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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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우는 생태환경…단양군, 어린이 민물고기 방류행사 운영

관내 어린이집 4곳 참여…붕어 치어 방류·생태놀이 통해 환경보전 의식 함양

  • 승인 2026-07-18 08:3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민물고기 방류 체험
어린이들이 북벽 물고기정원에서 단양군이 자체 생산한 붕어 치어를 공동유어장에 방류하며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사진=단양)
자연을 교실 삼아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환경교육이 단양에서 펼쳐졌다

단양군은 미래 세대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북벽 물고기정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방류 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새싹·온세상·순복음·매포교회 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에서 50여 명의 원아가 참여했다. 아이들은 단양군이 직접 생산한 붕어 치어를 북벽테마공원 공동유어장에 방류하며 하천 생태계와 어족자원 보전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군은 단순한 방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자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 모형을 잡아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와 학습을 함께 경험하며 수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물고기를 직접 방류하고 생태 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환경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지역 하천 생태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 자연과 함께한 경험은 환경을 바라보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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