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단양마늘 명품화 해법 찾는다…혁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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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단양마늘 명품화 해법 찾는다…혁신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농업인 한자리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기계화·우량종구·토양관리 등 제언

  • 승인 2026-07-18 08: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마늘 혁신 심포지엄(2)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7일 올누림센터에서 열린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한지형 단양마늘의 명품화를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 현장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단양군은 지난 17일 올누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 공식행사의 하나로,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업연구기관 전문가와 마늘 재배 농업인, 단양군 및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소비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단양마늘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한지형 단양마늘의 기술·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현황,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성과 활용 방안, 우량종구 관리체계 구축, 단양의 토양자원을 활용한 명품화 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어 농축생태환경연구소 이덕배 대표의 사회로 열린 종합토론에는 농촌진흥청과 충북도농업기술원, 국제환경농업개발원,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도 3) 마늘 혁신 심포지엄(1)
지난 17일 단양군 올누림센터에서 열린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에서 전문가가 단양마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특히 생산 농가 대표들이 토론에 직접 참여해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면서 연구와 행정, 생산 현장이 함께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마늘 재배 기계화 확대와 우량종구 생산·보급, 토양관리, 생산비 절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한지형 단양마늘은 단양 농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단양마늘의 명품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끝까지 지키며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발표와 토론을 경청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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