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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관계자가 지역 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안전수칙과 농작물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
군은 폭염대책 기간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농과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하고,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특보 발효 상황과 예방수칙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지도도 강화했다. 노지작물 재배 농가에는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한 적기 관수와 배수로 정비를 안내해 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시설원예 농가에는 환기시설을 적극 가동하고 차광막을 설치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도록 지도하고 있다. 인삼 등 특용작물 재배 농가에는 해가림시설을 점검하고 토양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 생육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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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관계자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지역 내 112개 농가에 폭염 안전수칙을 담은 안내 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문자에는 한낮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됐다.
단양군은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예찰과 농가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농업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모 농업축산과장은 "폭염은 농업 생산성과 농업인의 건강을 동시에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농작물과 가축 관리, 근로자 안전수칙 안내를 지속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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