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 "공공시설 확충보다 체계적 관리·활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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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 "공공시설 확충보다 체계적 관리·활용이 중요"

공공자산 효율적 운영 통한 내실행정 촉구
부서 협업·주민참여형 관리 제안

  • 승인 2026-07-17 17: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남동구의회 이철상의원 5분자유발언
인천시 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이 16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은 16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규 공공시설 확충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기존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복지 수요는 증가하고 재정 여건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얼마나 많이 짓느냐'보다 '이미 있는 시설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공공시설은 준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설 계획 단계부터 관리 이관까지 부서 간 협업 강화 및 생애주기·유지관리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운영시간과 예약체계 개선을 통한 공공시설 개방 및 활용도 제고 ▲노인일자리·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유지관리 확대 등 세 가지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그는 시설별 운영 현황과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유사 시설의 중복 설치를 예방하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더 많은 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시설을 가까이에서 더 많이 이용하고 더욱 안전하게 관리해 한정된 예산으로 더 큰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시설의 유지관리 실태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집행부에도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과 예산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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