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소관기관 현장 방문…"시민 중심 정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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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소관기관 현장 방문…"시민 중심 정책 마련할 것"

인천의료원·여성가족재단
주요 현안 점검·현장 목소리 청취

  • 승인 2026-07-17 17: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시민 중심 정책 마련할 것”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6일 인천의료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소관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최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호·이범석·김동민·김오현·오현식·이연주·임현주 의원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 현황과 당면 과제를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전에는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재정 여건을 집중 점검했다. 의료원 측은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 기능 유지 과정에서 정부 보조금 감소로 올해 약 149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최재현 위원장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호 의원은 의료진 결원 문제를 지적하며 필수 진료과 중심의 인력 확보 대책을 촉구했고, 이범석 의원은 "반복되는 결손금 보존 문제를 단순 재정 지원으로만 해결해서는 안 된다"며 구조적 혁신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휴장 중인 인천여성가족재단 수영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와 보수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민·김오현 의원은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공사 추진을 요청했으며, 오현식 의원은 직원 고용 안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연주·임현주 의원은 시설 노후화가 재단 본연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최재현 위원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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