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배우고 안전도 지킨다", 서산시, 가족 구강캠프·주민참여 건강마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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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배우고 안전도 지킨다", 서산시, 가족 구강캠프·주민참여 건강마을 조성 '박차'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 야간 걷기·플로깅·안전점검 등 시민 건강 정책 확대

  • 승인 2026-07-17 15: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올바른 양치 습관을 배우고 구강검진을 체험하는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하며 예방 중심의 치아 건강관리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야간 순찰과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살피는 '건강한 동네·안전한 동네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보건 서비스와 안전 활동을 확대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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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구강건강 캠프' 운영 관련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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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민과 함께하는'건강한·안전한 동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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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민과 함께하는'건강한·안전한 동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안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안전 확보에 나섰다.

가족 단위 예방 중심 보건서비스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을 병행해 '건강한 도시 서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배우고 예방 중심의 치아 건강관리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목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들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나만의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및 맞춤형 상담 ▲전문가의 불소도포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불소양치용액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양치 습관과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부모들도 자녀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한 가족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QR코드는 서산시청과 서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며 "여름방학 동안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구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시는 주민과 함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건강한 동네·안전한 동네 만들기'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3일 동문동 일원에서 건강동아리 회원과 서산시경찰서 동부파출소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야간 걷기운동과 순찰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실제 주민들이 이용하는 걷기 코스를 점검하고, 골목길과 공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살폈다.

또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도 병행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걷기와 환경정화, 범죄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하면서 주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야간 보행 환경과 조명시설, 보행 안전 등을 함께 살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걷기 환경 조성에도 의견을 나눴다.

건강동아리 회원들은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환경도 정비하고 마을 안전까지 살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파출소 관계자도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뿐 아니라 지역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건강과 지역 안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과 환경정화 활동, 안전점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주민 건강동아리 운영, 만성질환 예방관리, 걷기 활성화 사업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정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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