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축구 꿈나무들 서산에 모인다",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 충청
  • 서산시

"동남아 5개국 축구 꿈나무들 서산에 모인다",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93개 팀·1,700여 명 참가, 한국·중국·일본·베트남·몽골 열전 펼친다
스포츠 도시 서산 위상 제고, 스포츠,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7-17 09: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5개국 93개 팀, 1,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베트남 팀이 처음 합류하여 대회의 국제적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축구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clip20260717093256
서산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과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국내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달아오른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5개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실력을 겨루는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막을 올리며 국제 스포츠도시 서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린다.

서산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과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과 해외 초청팀 등 총 93개 팀, 1,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특히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4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참가했던 중국·일본·몽골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 유소년팀이 처음 합류하면서 대회의 국제적 규모와 경쟁력이 한층 확대됐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에는 참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가 진행됐으며, 오후부터 본격적인 예선 일정에 돌입했다.

예선 경기는 18일 오전까지 리그 방식으로 치러지고, 각 조 상위 팀들은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에 진출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학년별 결승전이 열려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치열한 경쟁과 함께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며 전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국제 축구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응급의료 지원, 교통 및 주차 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지도자 등 수천 명의 방문객이 서산에 머물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관광지 이용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와 가족들이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가 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