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기지로 피해 막았다", 서산 음암면행정복지센터 모금함 절취 시도 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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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기지로 피해 막았다", 서산 음암면행정복지센터 모금함 절취 시도 현장 적발

민원실 직원 신속 제지로 금전 피해 없어, CCTV 확인·방범 강화, 읍면동에 재발 방지 당부

  • 승인 2026-07-17 08:45
  • 수정 2026-07-17 09: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음암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모금함을 훔치려던 시도가 발생했으나, 직원의 신속한 제지로 금전적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음암면은 즉시 모금함을 고정하고 관련 사례를 타 기관에 공유하는 등 후속 조치를 단행했으며, CCTV 분석을 통해 도주자의 경로를 파악했습니다. 향후 청사 내 방범 취약 구역에 대한 점검과 직원 대응 교육을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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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음암면 모금함 절취 시도자 cctv 촬영 모습(사진=음암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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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음암면 모금함 절취 시도자 cctv 촬영 모습(사진=음암면 제공)
충남 서산시 음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실에 설치된 모금함을 훔치려던 절취 시도가 발생했으나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실제 피해를 막았다.

이에 따라 서산시 음암면은 즉시 방범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서산시 음암면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40분께 음암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한 사람이 민원실에 비치된 모금함을 무단으로 들고 나가려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민원실 근무 직원은 모금함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을 즉시 발견하고 현장에서 제지했으며, 이에 놀란 해당 인물은 모금함을 그대로 두고 청사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모금함은 곧바로 회수됐으며, 내부 성금도 그대로 보존돼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직후 음암면은 즉시 모금함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조치를 실시하고, 청사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도주자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후속 대응에 나섰다.

또한 유사 사례가 다른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자 단체 대화방을 통해 사건 내용을 신속히 공유하고, 민원실 내 모금함과 각종 비치 물품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음암면은 앞으로 청사 출입자와 장시간 민원실 주변을 배회하는 사람들에 대한 직원들의 관찰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실과 청사 내 방범 취약구역에 대한 정기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드는 민원실 특성을 고려해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은구 서산시 음암면장은 "직원의 빠른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실제 피해 없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범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와 직원 교육을 강화해 주민과 민원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음암면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청사 내 방범시설과 민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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