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딸기 농가서 첫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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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딸기 농가서 첫 현장간담회

"소통 행정 출발점은 군민 목소리"

  • 승인 2026-07-16 16:3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1)
산청군 찾아가는 현장간담회<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민선 9기 유명현 군수가 약속한 매월 현장간담회의 첫 일정을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하는 군정 산업·경제가 살아나는 산청'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다.

유명현 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다짐한 매월 1회 현장 간담회의 첫 행보다.

첫 방문지는 신안면 청현리 권정빈 딸기농가였다.

이종팔 산청군딸기연합회장과 회원 농가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 군수는 편한 차림으로 현장을 찾아 형식적인 인사말은 생략했다.

곧바로 농자재값 상승과 만성적인 인력난 하우스 시설 개선 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딸기 육묘장 생육 상태와 수해 피해 하우스 복구 상황도 점검했다.

농가들은 이상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여름철 폭염 대비 시설하우스 외부 차광막 지원을 요청했다.

딸기 부산물의 친환경 처리 방안 마련도 건의했다.

2025년 수해 피해 농가의 하우스 난방시스템 지원과 원예 분야 보조사업 확대도 현안으로 올랐다.

유명현 군수는 농가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발 빠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차광막 지원과 부산물 처리 원예 분야 보조사업 확대는 산청 딸기의 명성을 잇고 농가 소득을 지키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현장 간담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임기 내내 이어질 소통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매월 지역의 목소리가 가장 필요한 곳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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