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검증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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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검증체계 본격 가동

  • 승인 2026-07-16 13: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검차 회의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제10대 부산시의회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장 등 주요 공직후보자를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뿐 아니라 기관 운영 능력과 정책 이해도까지 살펴 인선 과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7월 14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 13명을 선임했다. 특위는 이달부터 2년간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김보언 의원이 선출됐다. 이상욱·조용우 의원은 부위원장을 맡는다.

특위에는 강영두·견미령·김보언·김은명·김재헌·라기오·박상현·이상욱·이용운·조병제·조용우·최종원·최홍찬 의원이 참여한다.

검증 대상은 신임 시장 취임 이후 인사가 예상되는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장 등 주요 공직후보자다. 특위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직무 수행 능력, 기관 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해당 기관의 정책 현안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 부산시정 방향과 연계한 운영 비전도 주요 검증 항목에 포함된다. 형식적인 절차보다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인사인지 확인하는 데 무게를 둔다.

김보언 위원장은 "공공기관장은 시민 생활과 부산의 주요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리"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검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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