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전통직조 문화유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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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전통직조 문화유산 한자리에

모시·삼베·무명 등 전통직물 50여 점 전시
생산도구·전승공예품 함께 선보여
직조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 운영

  • 승인 2026-07-16 12: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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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오는 8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직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 '씨실, 날실 사이를 감아돌다'를 개최한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전통 직조문화의 가치와 생활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8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직조전-씨실, 날실 사이를 감아돌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시와 삼베, 무명, 명주 등 전통직물과 베틀, 물레, 씨아 등 생산도구를 비롯해 태모시와 삼 껍질, 목화솜, 누에고치 등 자연 재료, 국가무형유산 침선장의 전통의복 등 전승공예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직조는 우리 생활문화와 여성 노동의 역사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박물관은 국가유산청 전승공예품은행과 안동포전시관, 김해민속박물관 등과 협력해 전통직조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자료를 마련했다.

전시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현대 직조공예를 체험하는 '베틀배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통직물의 질감과 특징을 직접 비교해 보는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와 연계 체험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직물과 직조공예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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