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씨 패밀리'가 웹툰 속으로… 대전, 미래 K-웹툰 꿈나무 키운다

  • 경제/과학
  • IT/과학

'꿈씨 패밀리'가 웹툰 속으로… 대전, 미래 K-웹툰 꿈나무 키운다

5주간의 웹툰 체험교실 성공적 마무리
드센 작가의 멘토링으로 창작 역량 강화
수료식에서 첫 작품 발표, 뜨거운 반응
대전시 공식 SNS 채널에 우수작 연재 예정

  • 승인 2026-07-16 10:2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한 ‘웹툰 체험교실’ 수료식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인스타툰 작품을 선보이고 창작자로서의 첫걸음을 격려했습니다. 현직 프로 작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우수 작품들은 향후 대전시 공식 SNS 채널에 연재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에게는 창작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K-콘텐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사진) 수료식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및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15일 대전 웹툰캠퍼스 세미나실에서 '2026년 웹툰 체험교실(청소년)'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작 열정으로 가득 찼던 5주간의 여정이 결실을 맺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15일 대전 웹툰캠퍼스 세미나실에서 '2026년 웹툰 체험교실(청소년)'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5주간 총 10회차(40시간)에 걸쳐 대전 동구 중동에 위치한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웹툰 전용 창작 장비인 신티크 타블렛과 클립스튜디오 SW 활용법을 기초부터 다지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인스타툰'으로 시각화하는 실전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대전 웹툰캠퍼스 입주작가이자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내 남편의 스캔들>, <죽은 아내가 돌아왔다>를 그린 현직 프로 웹툰 작가 '드센(구가회)' 씨가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드센 작가는 세련된 작화 노하우와 탁월한 감정 연출법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6명의 청소년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작품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나만의 웹툰·인스타툰'을 발표하며 창작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재기발랄한 작품들이 공개될 때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완성된 우수 인스타툰은 향후 대전시 공식 SNS 채널인 '꿈씨네 대전생활'을 통해 실제 연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진흥원 이정근 콘텐츠융합센터 단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청소년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꿈드림 청소년들이 문화콘텐츠를 누리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강만식 센터장 역시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4년간 대전광역시 및 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본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이 열린 대전 웹툰캠퍼스는 네이버·카카오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프로 작가 23명이 입주해 있는 대전 웹툰의 거점이다. 진흥원은 예비 작가 발굴을 위한 단계별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액트형 문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K-콘텐츠 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1.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2.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3.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4.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5. '전국노래자랑' 11월 7일 성주군 성밖숲서 개최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