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사업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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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사업 전반 점검

  • 승인 2026-07-16 07:3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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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개최(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복지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철승)는 14일 제403회 임시회 기간 중 시민복지국 주요 부서로부터 올해 추진 중인 복지사업 현황과 성과를 보고받고 사업 운영의 실효성과 향후 보완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노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 돌봄 서비스, 복지시설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먼저 이희승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 참여 기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 사업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이동형 복지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상영 의원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장비 관리와 대상자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정희 의원은 "지역 복지관 시설 여건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래된 시설에 대한 보수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실적인 시설 개선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지적하고, 자활사업이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언급하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강조하고,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전담 인력 확보와 민간 자원 활용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 의원은 "저소득층 지원 현황과 노숙인 보호,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등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합리적인 보상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윤우 의원은 "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운영 기준과 지원 체계가 현장 상황에 맞게 설계돼야 한다" 강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철승 위원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 확대에 대비해 수원시 자체 돌봄 정책인 '새빛돌봄'과 정부·경기도 돌봄사업 간 연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승 위원장은 "복지사업은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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