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시작

  • 충청
  • 당진시

당진 면천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시작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 승인 2026-07-16 07:24
  • 수정 2026-07-16 09:0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 면천면은 고령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면천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밑반찬 배달, 가구 정리정돈,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세 가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입니다 면천면은 이를 통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주민 주도의 연대로 농촌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4) 면천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면천면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 활동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 면천면이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7월 8일 성상2리 마을회관에서 '면천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한 돌봄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돌봄공동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를 위해 면천면에서는 면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의중)와 면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길)을 필두로 적십자(회장 이태붕), 새마을(회장 호선기, 부녀회장 김영란), 농협(조합장 박노규), 면천사랑봉사회(회장 박노규), 면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건)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면천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네트워크가 추진하는 주요 돌봄 사업은 총 3가지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한상돌봄', 독거노인 가구 등의 집안 정리정돈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생활살핌돌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유를 돕는 정서 돌봄인 '이야기마실돌봄' 등이다.

해당 3가지 맞춤형 돌봄 사업은 향후 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촘촘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활성화 사업을 시작으로 내실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면천면은 단순한 시혜적 복지를 넘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농촌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를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면천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한 면천면을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참여 단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의 따뜻한 발걸음이 초고령화 시대 농촌 돌봄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3.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1.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2.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앵커 시행 한 달 앞… 지역혁신 전략 시험대
  5. 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